배경
(주) 인스페이스에서 주최한 2nd 함께하는 딥러닝 컨퍼런스(2nd DLCAT)에 참석하고
도서 증정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기쁜 마음을 나누고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클래식 작곡을 전공한 음대 출신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이 블로그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소개 한 줄 적었습니다.)
주의
이 글은
1. 딥러링의 D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딥러닝 컨퍼런스를 접한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글이며,
2. 도서 당첨의 자랑의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3. 저는 딥러닝에 대해서 전문 지식이 없다는 점을 양해부탁드립니다.
따라서 이 글은 딥러닝과 관련된 지식이 없으며 당첨 자랑 글입니다.
참여 소감
이 컨퍼런스는 대전 ETRI융합센터, UST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현재 거주지가 대전이기 떄문에 접근성이 유리했고,
여러모로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행사장으로 가는 버스안 환영 메일을 확인하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참여가 시작 되었습니다.
첨부된 음성파일에 제 이름을 불러주며 주최회사의 김태영 기술이사님의 음성메시지였를 들었기 떄문입니다.(타코트론)
행사 전 부터 흥미로운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케라스로 띄어쓰기 정복하기
가장 기대 했던 세션은 `연준아기다리고기다리던딥러닝 - 케라스로 띄어쓰기 정복하기
`
였습니다.
최근 회사에서 텍스트마이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상대로 첫 세션이 정말 좋았습니다.
실습도 해볼수 있었으며, 막히는 것도 직접 돌아다니시며 한분 한분 봐주셨습니다.
제 자리에 가장 오래 계셨었는데…. 이유는 찾지 못한 오타가 있었습니다…
결국,, 다시 처음부터 하니까 되었습니다..
어느 부분이 지나면서 부터,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구간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수학과목이 없었던 예술고등학교 출신이였던 저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위한 수학책을 구입했긴 했는데
이번에 설문 이벤트로 수령한
“블록과 함께하는 딥러닝 케라스”를 읽을 생각에 더 기대가 됩니다.
한페이지 논문: 찾고 + 읽고 +쓰고 + 정리
두번째로 좋았던 세션은 홍원의(실습)한페이지 논문잡기:찾고+읽고+쓰고+정리하기
였습니다.
동일 시간대에 사운드쪽을 듣고 싶었습니다.
음악을 전공한것을 어떻게든 연관짓고 싶었기 때문이였지만
어쩌다 보니 한페이지 논문잡기
세션을 듣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연사님을 알게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설문 이벤트 당첨 !!
사실 딥러닝분야에 입문조차 못한 제가 필요한것은
책과 공부였습니다.
컨퍼런스 전날 “인공지능을 위한 수학”이라는 책을 구매했는데 펼쳐보진 못했습니다.
여튼 설문조사 경품이 도서였고,
당첨 조건은 설문지에 가장 많은 글자를 작성하는것이 목표였습니다.
컨퍼런스 내내 모르는 단어 투성이였고, 수학적 기호들과, 각종 그래프, 도형들
도무지 알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책이 절실한 상황이였습니다.
간절한 마음에 설문지에 불평불만과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 식사장소가 너무 멀었습니다.
- 세션장소에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아서 들었어요
- 책좀 주세요
- 케라콘 티셔츠 받고 싶어요
- 다음에도 대전에서 행사를 개최해 주세요…
등등요…
점심은 표준과학연구원까지 걸어갔다 걸어왔습니다.ㅠㅠ
훨씬 더 가까운 곳의 구내식당에 제가 미쳐 사용하지 못한 식권들을 생각하면서 말이죠…
블록과 함께 하는 파이썬 딥러닝 케라스
https://tykimos.github.io/2017/09/30/Book_Python_DeepLearning_Keras_with_Block/
위의 링크에 저자님의 자세한 책소개가 있습니다.
이 책을 받으면 신경망예제인 공포의 나비야를 찾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CHAPTER 06 – 순환 신경망 레이어 이야기 146page^^;;
책 전체에 FULL 칼라가 들어가있고, 저처럼 딥러닝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도
설치 부터 시작해서, 실습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렬한 마지막 세션,,,
이제 하이퍼파라미터 튜닝은케라스 튜너에게 맡기세요
각 세션 장소에 동일한 타코트론으로 학습한 목소리로 아래의 영상 강의가 나왔고.
이 강의의 목소리 주인공이신 인스페이스 김태영 기술이사님이 각 장소(6곳)를 15분 안에
다니시며 ,, 영상과 콜라보를 보여주셨습니다.
마무리 ,,,
끝으로 제가 자랑스러워 하는 회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컨퍼런스(교육)에 참가를 흔쾌히 허락해 주신 팀장님과
이 컨퍼런스를 소개해준 퇴직 직원 이주임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개발 분야에서 1등을 해본것은 처음입니다.
설문 이벤트 1등 당첨으로
제가 선택한 도서 “블록과 함꼐 하는 파이썬 딥러닝 케라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글의 흐름이 굉장히 이상하지만 ,,,
자랑글이 이렇게 까지 길어졌습니다…
띄어쓰기 세션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글은 띄어쓰기 검사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혹시 주최측에서 이 글을 보시면
캐라스 티셔츠 2개가 갖고 싶습니다…
(아내와 집에서 커플티로 입고 싶군요.)
이 이상한 글은 이벤트 당첨 인증 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