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2. 22:41ㆍ카테고리 없음
투피 – 오늘의 전자기기 사이트/ tung님께 장승마을 테마파크 빛 축제 무료입장권을 나눔 받아 지난 토요일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공주 마곡사 근처이고, LED조명은 오후 8시 20분에 점등하기 때문에
장승테마파크 근처를 소개 할까 합니다.
저희 내외는 5시에 도착했습니다. 장승마을은 한번 입장했다가 퇴장하면 재 입장이 안되기때문에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마곡사 입구로 올라가면 등산로가 있는데 관계차량을 제외하고 사람만 다니는 길입니다.
마곡사입구 매표소까지만 다녀왔습니다.
마곡사 입구 아래에는 체육시설, 식당가,공연장, 야외수영장(개울가), 화장실, 캠핑장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수영도 하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시민체육시설 및 운동장(족구, 농구 가능)
캠핑장- 분위기 좋은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식당 내부가 예뻐서 식사 중 촬영했습니다. 시골정식? 2인분 주문했습니다. 맛이 짜지 않아 부담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 앞공연장에서 마곡사 토요무대 앞부분을 보고 장승마을로 향했습니다. 공연순서는 춤,전자 첼로 연주, 섹소폰 연주등이였습니다. 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부담스러웠는데 장승마을까지 소리가 들려 나쁘지 않았습니다.
해가 빨리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승마을로 공연소리를 들으며 걸어갔습니다. tung님께 받은 입장권을 매표소에서 아래 사진과 같은 입장 팔찌?로 교환받았습니다.
드디어 입장 ~!! 매표소에서 아주머니가 오른쪽 19금길을 꼭 자세히 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미리 아시면 김셀까봐 그 내용은 생략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점등~!!! 점등되자 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쉽지만 사진 몇 까트 촬영 후 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아쉬워 길 건너편 장승카페에서 와플먹었는데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장승마을안에 카라반과 공연장등이 있습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사진은 많이 찍지 못하였지만
직접 가서 보시라는 의미와 다른 분들이 더 좋은 사진을 올려주실거라 믿고 글을 마칩니다.
다시한번 입장권을 나눔해주신 tung님께 감사드립니다.
일정을 잡으시기 전에 일기예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빛 축제 관람 소요시간 생각보다 많이 짧습니다(주관적). 그러니 빛 축제를 목표로 오지 마시고 지나가시는 길에 들르시거나, 다른 일정도 함께 잡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빛 축제만 보러 오시는 것은 생각해 보셔야 할듯 합니다.